하동 지역의 산불이 더 크게 악화하진 않았지만, 내일 단비가 내리기 전까지 남부 지방은 건조한 날씨가 계속될 것으로 보입니다. <br /> <br />중부 지방에 영향을 주던 황사는 남쪽으로 이동한 상탠데요 취재기자 연결해 자세한 내용 알아보겠습니다. <br /> <br />정혜윤 기자, 먼저 특보 상황부터 알아보죠 건조주의보가 더 확대했다고요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네, 오늘 오후 하동과 산청 등 영남의 산불 위험이 큰 지역을 중심으로 다시 건조특보가 확대했습니다. <br /> <br />또 충북 영동과 전남 구례와 광양, 전북 무주와 남원에도 건조주의보가 확대했습니다. <br /> <br />하지만 바람이 어제보다 약해져 동해안의 강풍특보는 모두 해제됐습니다. <br /> <br />다만, 오늘까지 전국적으로 건조한 날씨가 이어지고, 곳에 따라 바람이 강해질 수 있어 주의가 더 필요합니다. <br /> <br />건조함을 해소할 단비는 내일과 모레, 전국적으로 내리겠고, 비의 양은 5에서 20mm 정도여서 단비 효과는 곳에 따라 하루에서 많게는 나흘 정도 지속할 전망입니다. <br /> <br />이후 주말에도 전국에 강풍을 동반한 다소 많은 비가 내릴 가능성 있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오늘 대기 질도 좋지 않았는데, 지금은 어떤가요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네. 오늘 스모그에 황사까지 겹쳐 대기 질이 평소보다 좋지 않았는데요 <br /> <br />북서풍을 타고 황사가 남동쪽으로 빠르게 빠져나가면서 오후 늦게부터는 대부분 보통 수준을 회복한 상탭니다. <br /> <br />현재 입지가 작아 호흡기에 더 큰 영향을 주는 초세먼지 농도는 전국이 보통 수준이고, <br /> <br />황사 영향을 더 받는 미세먼지 농도는 전북과 광주에서만 '나쁨' 수준을 보이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남은 황사는 오늘 중으로 대부분 남동쪽으로 빠져나가겠습니다. <br /> <br />다만 오늘 또 중국 고비 사막에서 황사가 발원한 상태여서 내일 비에 섞여 내릴 수 있을 것으로 예상돼 내일과 모레는 황사비가 될 가능성 있습니다. <br /> <br />지금까지 과학기상부에서 YTN 정혜윤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정혜윤 (jh0302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8_202504081650230979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